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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생, 주2회 자가키트 검사하고 등교

동아일보 최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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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3월 키트 6000만개 지원… 매주 일-수요일 저녁 검사 ‘권고’
3월부터 전국 유치원·초중고교생들은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매주 2회 학교에서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한 뒤 음성을 확인하고 등교한다. 교육부는 16일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사항’을 발표하고 전국 유치원·초중고교생과 교직원 692만 명에게 자가검사키트 총 6050만 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자택에서 등교 하루 전부터 자율적으로 검사하고 결과를 현재 등교 시 발열 여부 등을 체크하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에 입력한 뒤 등교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달 마지막 주 등교하는 학생에게는 1인당 키트 2개가 지급되고 3월에는 1인당 9개가 지원된다. 교육부 측은 “선제검사는 강제가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검사를 하지 않거나 결과를 속일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건전한 상식을 믿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통령과 함께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며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8년 10월 2일 취임한 유 부총리는 역대 교육부 장관 중 최장기 재임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현재 최장 기록은 전두환 정부 시절 3년 4개월간 재임한 이규호 전 장관이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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