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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호남'에 구애…"정치보복 안 해"

연합뉴스TV 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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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호남'에 구애…"정치보복 안 해"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호남선'을 따라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오전에 광주에서 시민들을 만났고, 지금은 전주역에 가 있는데요.

정주희 기자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전주역입니다.

윤 후보는 조금 전부터 이곳에서 전북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차례로 훑은 윤 후보는 오늘은 광주에서 시작해 호남선을 따라 유세를 이어가고 있고, 저도 이틀째 동행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호남 지지율 최대 25%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윤 후보는 지난 주말 '열정열차'를 타고 호남을 훑은 지 나흘 만에 다시 호남지역을 찾았는데요.

오전 10시 광주 매일시장에서 광주 시민들을 만나면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설 연휴부터 호남 시민들에게 손편지를 발송한 윤 후보는 유세차에 오른 뒤 광주 시민들의 답장을 선물 받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과거 광주에서 2년 동안 근무한 경험을 들며 "저에게는 지역주의 자체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광주를 경제적 번영의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부정부패 청산은 정치보복의 문제가 아니라"며 "정치보복 같은 것은 생각한 적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엉터리 프레임으로 국민을 현혹하지 말라"면서 "대통령이 되면 측근을 막론하고 부패에 연루되면 단호히 처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오늘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남은 일정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윤 후보는 오후 3시 20분 충북 청주 상당구에서 3월 9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정우택 후보와 합동 유세를 합니다.

저녁에는 강원도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어머니 고향인 '강원 표심'에 구애하며 유세 일정을 마칩니다.

윤 후보는 이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다가 사고를 당한 운전기사 A씨와 지역선대위원장 B씨를 조문할 계획입니다.

윤 후보는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명의로 "두 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도 애도를 위해 오늘 유세 활동에 로고송을 틀지 않고 율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만남 여부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전주역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선거운동 #윤석열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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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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