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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탠퍼드 MBA, 포스코 경영이념 '기업시민' 가르친다

연합뉴스 권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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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기업시민 특별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하는 윌리엄 바넷 스탠퍼드대 교수[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7월 기업시민 특별 심포지엄에서 기조강연하는 윌리엄 바넷 스탠퍼드대 교수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MBA)이 포스코[005490]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가르친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스탠퍼드 MBA는 지난해 11월 포스코의 기업시민 개념과 실천 활동을 MBA 과정 중에 가르치는 전략경영 사례로 공식 등록하고, 지난달부터 '전략과 조직' 수업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사례 등록을 위해 윌리엄 바넷 스탠퍼드 MBA 주임교수가 국내 석학들과 포스코의 기업시민 추진 과정을 심층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바넷 교수는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어떻게 공생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활동도 전략경영 사례에 담았다.

바넷 교수는 기업진화이론의 대가로, 지난해 7월 포스코가 개최한 '기업시민 특별 심포지엄'에서 온라인으로 기조강연을 한 인연이 있다.

전략경영 사례로 등록되면 스탠퍼드 MBA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의 기업시민 개념과 실천 사례를 배우게 된다. 또 스탠퍼드대와 사례 공유 협약을 맺은 대학, 기관, 기업 등에서도 이 사례를 사용할 수 있다.


기업시민은 사회에서 시민이 고유의 역할을 수행하듯 기업도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무조건적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달려온 과거의 기업 행태를 지양하고, 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것을 미래 기업의 새로운 가치로 제시한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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