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뮤직 제공) 2021.11.29/뉴스1 |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개별 휴가 중인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이날 낮 병원을 방문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치료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2일 뷔와 다른 멤버들 간 접촉이 있었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고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라며 "뷔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으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콘서트와 시상식 등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 슈가, RM, 진과 지난달 1월 지민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24일 빅히트 뮤직 측은 "슈가가 지난해 12월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그해 12월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슈가는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뒤,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해당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12월25일 소속사 측은 RM과 진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RM은 미국 귀국 직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진행했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은 귀국 직후 및 자가격리 해제 시점에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감기 몸살 증상으로 PCR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슈가와 RM, 진은 재택 치료를 진행했고, 슈가는 지난달 3일, RM과 진은 지난달 4일 각각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슈가와 RM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으며, 진은 치료 초기에 미열 등의 경미한 증세를 보였으나 완쾌되기도 했다.
지민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30일 경미한 인후통 증세와 갑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병원 응급실에 방문,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온 지민은 이달 5일 퇴원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 및 격리해제 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공식적인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 RM, 슈가, 진, 지민이 확진 후 완치된 것에 이어 뷔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치료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서울에서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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