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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총리, 우크라 1200억 규모 긴급대출 연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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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시 일본 제재 가할 것"

우크라이나 대통령, 기시다 총리 제안에 감사 표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을 만나 "북한이 계속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은 극히 유감이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현지시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을 만나 "북한이 계속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은 극히 유감이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우크라이나 사태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1억달러(약 1198억원) 규모의 긴급대출을 연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진행한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뜻을 밝혔다.

두 정상이 교환한 서면 회담 요약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이번 제안에 감사를 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 이후 기자들에게 "러시아 군비 증강과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외교적인 노력을 집요하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일본은 제재 가능성을 포함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11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전운이 고조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서 거주하는 일본인들에게 즉시 철수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10만명 이상의 러시아 병력이 집결한 가운데 전쟁 공포가 커지고 있다"며 위험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는 약 150명의 일본인이 살고 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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