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반성한다고 아동학대 가해자 감형?...법원 신뢰 훼손"

YTN
원문보기
진지하게 반성한다는 이유로 아동학대 피고인의 형량을 함부로 깎아주면 법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제시됐습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어제(14일)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자문위원 9명이 회의에 참석해 아동학대범죄 양형 인자 가운데 '피고인의 반성'을 어떻게 정의할지 규정해야 한다는 데 대체로 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자문위원들은 피고인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할 때 부양가족의 처지를 고려하는 양형 인자는 재범의 명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근 양형위는 아동학대를 엄히 처벌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에 따라 관련 양형기준을 손질하고 있는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정기 회의에서 최종 수정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재와 뽑기? YTN스타와 캠페인 참여하고 경품받자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로저비비에 김기현 부부 기소
    로저비비에 김기현 부부 기소
  2. 2이민지 3점슛
    이민지 3점슛
  3. 3박수홍 딸 돌잔치
    박수홍 딸 돌잔치
  4. 4유재석 정준하 우정
    유재석 정준하 우정
  5. 5손흥민 토트넘 우승
    손흥민 토트넘 우승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