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감도 |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의 설비 개선과 위생시설 확충 등으로 수산식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수산물가공 사업소 31개소에 190억원을 투입한다.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지원 6개소 72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10개소 66억원,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2단계) 1개소 35억원이다.
또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5개소 11억원, 수산물 가공공장 스마트화 지원 8개소 5억원 등이다.
이 중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와 수산물 처리저장시설을 통영시 법송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해 수산식품산업 협력지구를 구축한다.
2019년부터 추진한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오는 3월 준공 예정이다.
가공공장, 창업사무실, 시험공장, 실험·제품개발실 등 수산식품 연구·가공을 위한 복합단지로 건립돼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개발하게 된다.
최근 수산 유망기업과 가공업체 9개소 입점이 확정돼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완공 예정인 통영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가공공장 8실을 조성한다.
소비자의 식품 소비 경향을 반영한 맞춤형 가정간편식, 밀키트 제품 등의 가공 제품 생산을 위한 수산물 스마트 가공단지로 구축한다.
경남도는 1단계 거점단지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것과 연계한 상승효과를 통해 도내 수산가공식품산업의 체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영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조감도 |
이와 함께 2023년 준공을 목표로 140억원을 투입해 굴수하식수협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건립 사업도 추진 중이다.
도내 대표적 수산물이자 최대 수출 품목인 굴의 신속한 처리·저장을 위해 최신 냉장·냉동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다.
최대 9천247t 냉장 저장, 하루 19.2t 냉동 처리를 할 수 있다.
도는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 공급은 물론 일시에 출하되는 산지 굴의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으로 도내 굴 가공·수출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을 추진해 가공공장 신·증축,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한다.
성흥택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스마트화된 수산식품가공 시스템 보급·확산으로 기존의 자원의존형 단순 가공에서 벗어나 기술의존형 고차 가공식품 개발 지원을 확대해 도내 수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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