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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오르자 수출입물가 석달만에 상승전환

파이낸셜뉴스 연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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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022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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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1월 수출입물가지수가 석달만에 상승 전환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수출물가지수는 116.01(2015=100)로 전월대비 1.4% 상승했다. 전달까지 두달째 하락한 후 상승 전환한 것으로 전년 동월대비로는 22.3% 상승해 12개월 연속 올랐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다. 실제 두바이유는 1월 평균 배럴당 83.47달러로 전달인 지난해 12월 73.21달러보다 14.0%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2.3% 상승했다.

품목별로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 공산품이 전월대비 1.4% 상승했다. 농림수산품도 전월보다 1.6% 올랐다. 반면 반도체는 전월대비 5.9% 하락했다. 백신 보급 확대에 따른 비대면 수요 감소와 공급망 차질에 따른 수급 차질이 영향을 미쳤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3.5% 상승했다.

1월 수입물가지수 역시 132.27로 전달보다 4.1% 상승하며 상승 전환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0.1% 상승해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 중간재가 2.7% 상승했다. 원재료 역시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8.2% 올랐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2.0%, 0.7%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3.3%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1.3% 상승했다.

손진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팀장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입 물가 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한 이후 다시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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