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유가 상승에 수입물가지수도 석달만에 다시 올라…1월 4.1%↑

연합뉴스 김유아
원문보기
전년동월비로는 30.1% 상승…11개월 연속 오름세
수출물가지수도 3개월만에 반등…반도체는 5.9%↓
국내 한 주유소[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한 주유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수입 제품의 물가(원화 환산 가격 수준)가 석 달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32.27로, 지난해 12월(127.04)보다 4.1%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유가 하락과 함께 앞서 11월과 12월 각 1.0%, 2.0% 떨어졌지만, 3개월 만에 4% 넘게 반등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30.1%에 이르고,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래픽] 수출입물가 등락률 추이(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수출입물가 등락률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1월 수입물가지수 용도별 분류 등락률[한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월 수입물가지수 용도별 분류 등락률
[한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품목별로 전월 대비 변동률을 보면 원재료 중 광산품이 9.0%, 중간재 중 석탄·석유제품도 5.9% 뛰었다.

두바이유 기준으로 국제 유가가 지난해 12월 평균 73.21달러에서 1월 평균 83.47달러로 14.0% 상승한 영향이다.


1월 수출물가지수(116.01)도 전월(114.43)보다 1.4% 올라 3개월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2.3%나 높은 수준이고,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공산품 중 석탄·석유제품(12.3%), 섬유·가죽제품(1.7%)과 농림수산품(1.6%)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부 품목에서는 제트유(16.6%), 휘발유(13.2%), 과일(7.2%) 등이 많이 올랐다. 반면 수출 주력 상품인 반도체의 수출 가격은 5.9% 하락했다.


이에 대해 손진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확대하면서 비대면 수요가 감소한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1월 수출물가지수 등락률[한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월 수출물가지수 등락률
[한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u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엄성환 퇴직금 미지급
    엄성환 퇴직금 미지급
  2. 2은애하는 도적님아
    은애하는 도적님아
  3. 3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4. 4강훈식 캐나다 잠수함
    강훈식 캐나다 잠수함
  5. 5트와이스 미사모 사토 타케루
    트와이스 미사모 사토 타케루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