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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발리예바 논란에 일침 "원칙에 예외 없어야" [해시태그#베이징]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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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도핑 위반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피겨퀸' 김연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도핑 위반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이 원칙은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합니다.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합니다"라고 적었다.

김연아는 굳이 누구를 대상으로 한 일침인지 밝히지 않았고, 굳이 누굴 저격하지 않더라도 옳은 말이지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한창인 현재 어떤 선수를 겨냥하고 있는지는 명백하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카밀라 발리예바다.

지난해 12월 2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제출한 발리예바의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 성분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됐다. 러시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당시 대회에서 발리예바는 총점 283.48점의 비공인 세계 기록으로 우승한 바 있다.

하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4일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따라서 발리예바는 15일 예정된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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