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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리포트] 피겨여왕 김연아의 일침 “도핑문제, 예외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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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도핑 스캔들’에 휩싸였음에도 예정대로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김연아가 이번 대회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아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도핑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이는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한다. 모든 선수들의 노력과 꿈은 똑같이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특별한 설명은 없었지만 발리예바를 떠올릴 만하다. 세계적인 피겨스타 발리예바는 지난 7일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이후 도핑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국제검사기구(ITA)는 지난해 12월 말 열린 러시아피겨선수권대회 기간 중 채취된 발리예바의 도핑 샘플에서 협심증 치료제이자 흥분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샘플 검사 결과는 지난 8일에야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에 통보됐다.

RUSADA는 이후 발리예바의 잠정 자격 정지를 결정했다 철회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스포츠중재재판(CAS)에 제소했다. CAS는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발리예바는 예정대로 15일 열리는 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사진=김연아 SNS, 뉴시스

베이징=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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