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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리더’ RM, 부산시립미술관 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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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볼탕스키’展 관람
‘미술애호가’ 불려… SNS 인증
RM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 4.4 작품 사진. RM 인스타그램(@rkive) 캡쳐

RM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 4.4 작품 사진. RM 인스타그램(@rkive) 캡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최근 부산시립미술관을 찾아 전시 작품을 관람한 뒤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사진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RM은 지난 6일 시립미술관을 찾아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 4.4’ 전시를 관람하고,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볼탕스키의 작품을 관람하는 4장의 사진을 올렸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죽음’을 주제로 지난해 7월 타계한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의 국내 최대 회고전이자 첫 유고전을 다음달 27일까지 미술관 3층과 이우환 공간 1층에서 전시한다.

RM이 부산시립미술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RM은 미술 애호가로 알려졌다. 2019년 6월 부산시립미술관 별관 이우환 공간에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저는 ‘바람’을 좋아합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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