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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비에 기름값까지 다 뛴다...올해 물가 3% 돌파하나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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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식비부터 기름값까지 안 오르는 게 없는데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물가가 더 올라 3%대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정부는 물가를 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해 돈 풀기를 안 할 수도 없어서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 서민 음식으로 꼽히는 칼국수와 김치찌개 백반의 1인분 전국 평균가격이 7천 원을 넘겼습니다.


1년 전보다 4~5% 정도 오른 건데, 김밥의 경우 8% 가까이 뛰었습니다.

[양미정 / 경기 김포시 고촌읍 : 예전에는 저희 세 가족 식사하려면 한 2만 원 정도면 편안하게 식사를 했는데, 요새는 한 끼 먹으려고 하면 3~4만 원은 훌쩍 넘어버리니까….]

외식물가는 가파르게 올랐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한 번 값이 오르면 잘 안 떨어지는 특성에 더해 수요도 늘고 재료비도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부품값 인상에 따라 자동차나 가구와 같은 내구재 값도 올라가고,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유가에 덩달아 뛰는 국내 기름값까지 말 그대로 안 오르는 게 없습니다.

올해 1월엔 소비자물가를 측정하는 대표 품목 458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2% 넘게 값이 뛰었습니다.


원가 상승 부담을 버티지 못한 생산자들이 줄줄이 판매 가격을 올리고 있는 겁니다.

[장 민 /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지난해부터) 원자재 가격이 상당히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경기가 부진하면서 비용 인상 요인을 가격에 전가를 못 했는데, 올해부터는 가격에 전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정부는 물가를 잡겠다며 지난해 말 '물가 부처 책임제'에 이어 이번엔 '외식 가격 공표'를 들고 나왔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분위기에 편승한 가격 담합 등 불법인상 또는 과도한 인상이 없도록, 12개 외식 가격 공표 등 시장감시 노력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나라 밖 변수가 더해지며 정부가 꺼낼만한 물가 대응책은 마땅치 않은 데 추경에 따른 돈 풀기까지 이어지면서,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를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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