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YTN 언론사 이미지

새 학기엔 음성 나와야 등교...학생, 주 2회 자가검사 추진

YTN
원문보기
[앵커]
3월 새 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은 신속항원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와야 등교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유치원과 초등학생에서 중고생까지 확대한 건데 정부는 자세한 내용을 모레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 학기 정상등교를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가 선제적 진단검사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월요일에 한번,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한번 이렇게 일주일에 2번씩 등교 전에 신속항원검사를 해서 음성일 때만 학교에 갈 수 있게 한다는 겁니다.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교내 집단감염을 막고, 학교의 방역 부담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처음엔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유치원과 초등학생 330만 명이 검토 대상이었지만 중고생과 교직원까지 추가해 692만 명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예방접종을 받은 뒤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 효과가 떨어진 고등학생 확진자가 느는 경향을 반영한 겁니다.

[정희권 /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 : 학교 자체의 접촉자 조사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가지는 측면이 있고 최근 들어 고등학생 감염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실제로 지난주 십만 명당 발생률은 10대가 151.3 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문제는 예산입니다.

매주 2개씩 진단키트를 제공하려면 한 달에 천6백억 원 이상 필요하기 때문에 교직원의 검사횟수를 주 1회로 줄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검사 횟수와 방식 등을 확정해 수요일쯤 발표할 계획입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재와 뽑기? YTN스타와 캠페인 참여하고 경품받자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2. 2식스센스2 미미
    식스센스2 미미
  3. 3안세영 최고 승률
    안세영 최고 승률
  4. 4내란재판부 위헌
    내란재판부 위헌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