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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박사 “정찬성 UFC 챔피언 등극 확률 23%”

매일경제 박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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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35)이 한국인 첫 UFC 챔피언을 차지할 가능성이 1/5은 넘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도박사 ‘드래프트킹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UFC 페더급(-66㎏) 타이틀전 전망을 업데이트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승리할 경우의 수에는 배당률 4.30이 책정됐다. 승리할 가능성을 23.26%로 봤다는 얘기다.

정찬성은 4월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베터런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3차 방어 상대로 나선다. 3172일(8년8개월7일) 만에 생애 2번째 UFC 타이틀전을 치른다.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왼쪽), 도전자 정찬성. 사진=UFC273 공식 포스터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왼쪽), 도전자 정찬성. 사진=UFC273 공식 포스터


볼카노프스키는 UFC 10승 포함 2014년 이후 20연승이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페더급 역사상 3번째로 위대한 파이터로 보고 있다.

같은 랭킹에서 정찬성은 23위다. 종합격투기 페더급 역사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선수로 인정받고 있지만, 역대 TOP5 중 하나로 꼽히는 볼카노프스키와 존재감의 차이를 부정하긴 어렵다.

그러나 타격코치 에디 차는 “정찬성은 자신보다 크지 않은 상대한테 매우 잘해왔다. (볼카노프스키와 UFC 타이틀전이 거론될 때부터) 정말 좋은 기회라는 느낌이 왔다.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반박하고 있다. UFC 챔피언 출신 4명을 가르친 ‘격투기로 체스를 두는 것 같다’는 명장의 눈은 다른 것일까.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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