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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확진·격리 학생이 학급의 50% 넘으면 원격수업

연합뉴스 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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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사운영 방안 마련…진단키트로 학생·교직원 검사
전북교육청[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지역 일선 학교에서 등교중지(확진자+격리자) 학생이 학급 인원의 절반을 넘으면 전면 원격수업이 실시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2022학년도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학사 운영 기준을 '학급' 단위로 분류해 등교 중지 학생이 50%를 넘을 때 원격수업을 하는 것이다.

이는 전교생 가운데 등교 중지 비율이 15%일 경우를 기준으로 한 교육부 방침과 다른 것이다.

원격수업은 대면 수업에 준하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이다.

도교육청은 등교중지 비율이 50% 미만일 경우는 대상 학생에게 화상 수업 및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등교중지 학생이 없으면 모든 교육활동을 정상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내 전체 재학생의 등교 중지 비율이 기준인 교육부와 달리 학급 학생을 기준으로 학사 운영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효과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학급 단위로 세분화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새 학기 시작 전에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자가 진단키트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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