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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안보보좌관 “러시아 지금 당장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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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올림픽 폐막 전 공격할 수도” 재차 경고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질문을 받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질문을 받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당장 침공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보좌관은 CNN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20일 끝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기 전 침공할 수 있도록 배치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린 침공 일정을 정확히 예측할 순 없지만, 러시아는 지금 당장 우크라이나에서 주요 군사 행동을 시작할 수 있다”며 “여기엔 올림픽이 끝나기 전인 이번 주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들의 병력 증강 방식과 작전 훈련 방식으로 볼 때 조만간 대규모 군사 행동이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계속 그러면 우린 동맹국들과 단결해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우린 계속 러시아와 외교를 노력할 준비가 돼 있고 여전히 외교 방법이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여지를 남겼다.

백악관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10만 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했고 이번 주에만 수천 명이 추가된 것으로 추산된다.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인력에 철수를 명한 상태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kodae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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