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제주·강원 등 물가상승률 이미 4% 넘었다

세계일보
원문보기
지난해 11월부터 석달 연속으로
2022년 상승률 작년보다 크게 높을 듯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6%를 기록한 가운데 제주 등 일부 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이미 4%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제주·강원·경북·충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으로 4%대를 나타냈다. 지난달 국제 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에 근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일부 지역에선 이미 물가 상승 기조가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지역별로 제주는 지난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11년 9월 이후 10년 2개월 만에 4%대(4.3%)에 진입한 뒤 12월(4.4%), 1월(4.6%)에 걸쳐 오름폭을 키웠다. 제주는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6.3%)과 교통물가 상승률(10.3%)이 각각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강원 역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11월 4.5%로 치솟은 뒤 12월(4.4%), 1월(4.3%)까지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강원은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6.2%)과 교통물가 상승률(9.5%)이 제주에 이어 각각 두 번째로 높았다. 경북과 충남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각각 4.2%, 4.0%로 집계돼 3개월째 고공행진을 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물가상승압력 확산 동향 평가’ 보고서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근원물가(에너지·식료품 제외) 상승률이 지난해 수준을 상당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근원물가 상승률은 각각 2.5%, 1.8%를 기록했다.

세종=이희경 기자, 조희연 기자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전 총리 빈소
    이해찬 전 총리 빈소
  2. 2소노 봄 농구
    소노 봄 농구
  3. 3맨유 도르구 햄스트링
    맨유 도르구 햄스트링
  4. 4광주 전남 행정통합
    광주 전남 행정통합
  5. 5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 전망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