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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달성군 사저’ 하루 1000여명 발길

조선일보 박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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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치료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단독 주택 주변에 연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1

입원 치료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단독 주택 주변에 연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사저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알려진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전원주택에는 주말인 12일과 13일 각각 1000명 이상의 지지자와 외부인이 찾았다. 이들이 타고 온 차량을 편도 1차선 도로에 주차하는 바람에 혼잡이 빚어지면서 경찰 순찰차 2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주차 차량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일부 가로수 등에는 ‘박근혜 대통령 창당해’라는 현수막도 걸렸다. 일부 방문객은 기념사진을 찍거나 담장 가드레일에 올라서서 집 안을 구경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평소 한적하기만 하던 농촌 지역이었다가 갑자기 인파가 몰려들자 일부 주민은 “앞으로 방문객들로 혼잡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박 전 대통령이 하루빨리 이곳에 와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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