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만나 한미동맹 강화, 대북 문제 등 논의[뉴시스Pic] : zum 뉴스

기사내용 요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회동
한미동맹 강화, 대북 문제 등 논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한 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2.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서울호텔에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만났다.

대북 강경파로 분류되는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난 윤 후보는 약 30분간 회동하며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펜스 전 부통령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된 회동을 마친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비핵화를 비롯한 우리 안보와 한미 협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회동 결과를 요약 설명했다.

“북한 인권이나 납북자 문제에 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라는 질문에 "원론적인 이야기를 좀 많이 하다 보니까, 개인적인 이야기도 했다”라면서 "거기까지 이야기를 나눌까 했는데 이야기를 못했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윤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안보, 첨단기술, 국제협력 등을 비롯한 동맹강화에 대해 더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