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북부 산지 최대 30㎝ 눈 예상…미세먼지 '보통'

눈 내린 한계령 오르는 차량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일요일인 13일 강원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평창 -3.9도, 태백 -3.8도, 춘천 -2.6도, 원주 -0.4도, 강릉 1.7도, 동해 3.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8∼10도, 산지 4∼5도, 동해안 6∼9도로 예상된다.

비는 이날 오전(09∼12시)에 영동 남부에서 시작돼 오후(12∼18시)에는 영동 중·북부로 점차 확대되겠다.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오는 14일 동해안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고, 산지는 모레(15일) 새벽(03∼06시)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15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20㎝, 북부 동해안 3∼10㎝, 중·남부 동해안 1∼3㎝다. 북부 산지는 30㎝ 이상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많은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통제될 수 있으니 이동을 자제하고, 차량 이동 시 월동장비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lee@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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