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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침공 임박설에 우크라 주재 대사관 철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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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벨라루스 브레스트에서 S-400 방공시스템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군의 합동 훈련에 참가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9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벨라루스 브레스트에서 S-400 방공시스템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군의 합동 훈련에 참가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정보당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고 경고한 가운데 미국은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철수시킬 예정이라고 데일리 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 관리들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소속 미국 직원들에게 12일 오전 철수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미 국무부는 공식적으로 이에 대해 논평을 내놓지는 않았다.

앞서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가족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이제 언제라도 시작될 수 있다"며 "아마 공습으로 시작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공습이 이뤄지면 탈출이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어떤 미국인이라도 앞으로 24-48시간 내에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경에서 러시아군의 증강 징후를 계속해서 목격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침공이 올림픽 기간이라도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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