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세종=이정혁 기자] [the300]이재명 세종시 찾아 지역 공약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행정수도를 명문화하는 개헌을 추진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세종시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대전시에서 대전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정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행정수도를 명문화하는 개헌을 추진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세종시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제대로 강화하고 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개헌 논의가 시작되면 '수도 조항'을 신설해 추진하겠다.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충실히 기능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세종시에서 대통령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 후보는 "행정과 정치의 물리적 분리로 인한 비효율을 개선하겠다"며 "세종시에서 행정과 정치가 함께하며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룰 때 세종시가 진정한 의미의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또 "공공기관 세종시 이전과 법원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남아 있는 공공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에 AI(인공지능)·자율주행·빅데이터·첨단의료와 같은 혁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시티 조성' 구상도 내놨다.
'세종시 광역철도와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통해 세종-서울간 환승 없는 직통 철도시대를 여는 동시에 세종~청주 고속도로를 조기에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경부선 국철 노선에 준고속열차를 투입해 서울과 세종을 60분대에 이동하는 구상도 내놨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시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 깃든 희망이자 앞으로 완성해야 할 과업"이라면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 것에서부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국토 대전환을 추동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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