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李-尹 난타전… “경제행정 달인 맞나” “검사가 왜 이러나”

세계일보
원문보기
11일 진행된 대선 후보 2차 토론 모습.   YTN 유튜브 캡처

11일 진행된 대선 후보 2차 토론 모습. YTN 유튜브 캡처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은 11일 두 번째 TV 토론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놓고 격돌했다. 지난 3일 첫 토론보다 전선이 넓어지고 공방의 수위도 올라갔다.

이날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청년 정책’ 첫 주제토론부터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난타전이 벌어졌다.

윤 후보(국민의힘)는 청년 주택 정책과 관련, 이 후보(민주당)의 성남 대장동·백현동 개발 사업 당시 임대주택 비율이 줄어든 것을 거론하며 “이 후보의 대선 공약과 너무 차이가 난다”며 “기본주택으로서 임대주택 100만채가 정말 진정성 있나”라고 물었다.

이 후보는 “후임 시장이 있을 때 벌어진 일인데 객관적 결과로 보더라도 거의 동일한 수준이 공급됐다”며 “임대가 아니고 공공주택으로 바뀐 것”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꺼내 들며 반격에 나섰다.

이 후보는 “부인께서 (2010년) 5월 이후로 거래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수십차례 했다는 것이 있지 않으냐”며 “주가 조작은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고, 공정과 전혀 상관이 없는데 이 점을 설명하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아직 문제가 드러난 것이 없다”며 “2010년 5월까지 했다는 것은 재작년 유출된 첩보에 등장한 인물과의 거래가 그런 것이라고 말했고 경선 당시 계좌도 공개했다”고 반박했다.

윤 후보는 백현동 개발 사업과 관련, “이 후보의 법률사무소 사무장이자 성남시장 선거 선대본부장을 하신 분이 개발시행업체에 영입되니 자연녹지에서 4단계 뛰어 준주거지역이 되며 용적률이 5배가 늘었다”며 특혜 의혹을 언급했다.

이에 이 후보는 “2006년 떨어진 (성남시장) 선거에 (선대본부장)”라며 “한참 뒤벌어진 일이고, 연락도 잘 안 되는 사람”이라고 반윤 후보 부부를 둘러싼 무속 논란도 나왔다.


이 후보는 “건진법사인가 무슨 법사가 ‘이만희(신천지 총회장)를 건들면 영매라서 당신에게 피해가 간다’라고 말한 걸 듣고 압수수색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진짜로 압수수색을 안 한 이유가 뭔가”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윤 후보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하면서 말씀을 막 하신다”며 “법무부 장관의 압수수색 지시는 완전히 쇼”라고 받아쳤다.

윤지로 기자 kornyap@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내란 음모 사건
    내란 음모 사건
  2. 2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3. 3U-23 아시안컵 8강
    U-23 아시안컵 8강
  4. 4이병헌 이민정 딸
    이병헌 이민정 딸
  5. 5임시완 과부하
    임시완 과부하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