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안철수, 文·尹 동시 저격 "보복 악순환 끊겠다"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원문보기
적폐수사 놓고 충돌한 文·尹에
安 "서로 물어뜯을 시간에 내로남불 솎아라"
"불법 있으면 대통령 할아버지도 단죄"
"정치보복 안돼, 보복이 분노 낳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현 정권의 적폐 수사를 언급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사과를 요구하는 등 거대 양당 구도간 충돌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자신을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을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하면서, 문 대통령과 윤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청와대와 기득권 양당에 요구한다"며 "서로를 적폐로 몰며 물어뜯을 시간이 있다면, 먼저 자신이 대표하고 있는 진영 내의 부동산 투기꾼, 내로남불, 파렴치범부터 솎아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안 후보는 "그러고 난 다음에야 당당하게 상대를 비판할 자격이 있다"며 "권력을 쥔 자들은 남의 눈 티끌을 보기 전에 자기 눈의 들보를 먼저 볼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문 대통령을 향해선 "불법이 있으면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할아버지라도 단죄해야 한다"며 "그 누구도 불법을 저지르고 법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윤 후보를 향해선 "정치보복은 안 된다. 시스템에 따라 수사한다고 하지만, 그 시스템에 명령하는 것은 사람이며, 그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수사의 범위와 강도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보복은 분노를 낳고, 분노는 복수를 낳고, 그 복수가 다시 보복을 낳는 악순환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전임 정권의 잘못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한풀이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도 "그렇다고 정당한 수사가 야당탄압으로 매도돼서도 안 된다"고 부연했다.

지난 1월 말 '정치보복 금지'를 선언했던 안 후보는 "권력형 비리나 공직부패는 지위고하, 네 편 내 편을 막론하고 단호하게 뿌리 뽑아야 하지만, 정치적 목적으로 상대방을 죽이기 위한 목적의 정치보복은 이제 누군가는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저 안철수가 87년 민주화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해 온 단절과 부정의 역사를 끝내겠다"며 "공(功)은 계승하고 과(過)는 바로잡는 계승과 발전의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피식대학 아기맹수 논란
    피식대학 아기맹수 논란
  2. 2뉴진스 다니엘 심경
    뉴진스 다니엘 심경
  3. 3시내버스 파업 택시대란
    시내버스 파업 택시대란
  4. 4김상식 매직 베트남 8강
    김상식 매직 베트남 8강
  5. 5강성연 열애 고백
    강성연 열애 고백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