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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결단 하라” 보수단체들 尹·安 단일화 촉구 공동성명

조선일보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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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들이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자유와 상생 네트워크, 자유시민 정치회의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을 향한 순전한 애국의 초심이면 얼마든지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정당정치에서 각 정당의 후보가 대선 레이스에서 하나가 되는 것은 정상이라 할 수 없다”면서도 “두 정당을 대표해 각각 출마하는 후보를 하나로 통합하라고 국민이 명령하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그런 비상에 처해 있다”고 했다.

이들 단체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지난 5년의 좌파 운동권 정권, 종북친중의 매국사대 정권, 자해와 거짓, 선동의 정권을 이번에는 끝내야 한다”며 “광란의 정치, 비상식·몰염치의 정치를 종식시킬 책임이 윤석열, 안철수 두 사람에게 있다”고 했다.

이어 “정권교체 민심이 항상 절반을 훌쩍 넘어서고 있음에도 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이를 담보해내지 못함은 지금 상태로는 정권교체를 결코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며 “(대선일 하루 뒤인) 2022년 3월 10일 ‘두 사람의 결단이 있었더라면’하는 후회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들은 “공당의 대선 후보로 나선 두 사람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놓고 실험할 권리는 없다. 하늘이 기회를 줄 때 그것은 자리가 아니라 역할”이라며 “대한민국을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살려내는 일에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정권교체가 된다면 이보다 더 큰 전화위복이 있을 수 없다.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걷어내어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할 절호의 기회가 눈앞에 있는 것”이라며 “두 후보는 담대한 결단을 하라. 떡고물과 자리를 생각하는 주변의 어떤 이간(離間)질도 물리치고, 둘이 만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유할 수 있는 가치와 정책에 합의하고, 각자가 잘할 수 있는 점을 보완하는 깊이 있는 논의를 하라.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Conclave)’처럼 대한민국을 살려내고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그랜드플랜에 합의할 때까지 그 문을 걸어 잠그라”라고 했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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