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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중 관계 우호 정서 넓혀야…인적·문화 교류 활발 필요"

파이낸셜뉴스 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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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2.08.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2.08.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중 관계와 관련해 "양국 미래 세대인 젊은 층 상호 간의 이해를 제고하고 우호 정서를 넓혀 나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인적·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AP·교도·타스·신화·로이터·EFE·AFP통신, 연합뉴스 등 아시아·태평양뉴스통신사기구(OANA) 소속 국내외 8개 통신사와의 합동 서면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30년을 바라보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보다 성숙하고 견실한 관계로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양국은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한반도 문제만이 아니라 코로나 대응,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소통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은 팬데믹 상황 때문에 제약을 받았지만 필요할 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미중 관계는 양국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실"이라며 "미중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여하는 것도 한국 정부에게 필요한 역할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중일 3국 관계에 대해 "정치적인 이유로 3국 정상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동북아 역내 협력 증진은 물론 한중일 3국 간 양자 관계도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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