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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130kg 지고 산 올라, 기부한 돈 1억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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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9일 방송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씨가 어려운 생활고에도 1억원을 기부한 이야기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설악산의 유일한 지게꾼 임기종씨가 출연해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재야의 고수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씨는 홀로 설악산의 지게꾼이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초창기에 60명이 있었는데 산장휴게소가 없어져서 저 혼자 남았다, 요즘에는 60~70kg 나른다, 초창기에는 130kg을 지고 갔다, 흔들바위까지 냉장고를 들고 갔다, 아무나 못하는 일이다, 가장 높은 곳은 대청봉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르막이 90도 정도 된다, 짐을 메고 기어올라가다시피 한다, 인간이 아니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흡족하면서 기분이 이상하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더 하고 싶다"면서 "다들 그만뒀는데 올릴 사람이 없다, 70까지는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 갈길을 가게 됐다"고 홀로 지게꾼을 하게 된 결심을 이야기했다.

임기종씨는 자신의 생활이 어려움에도 지금까지 기부한 돈이 1억원이 넘는다고. 그는 "예전에 비해 수입도 많이 줄었다, 간간히 일용직 생활도 한다"면서 "지금까지 기부한 돈이 1억이다, 내 자신에게 쓴 돈은 별로 없다, 남에게 갖다주는 게 기분이 좋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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