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7 °
OSEN 언론사 이미지

'정해인x김선호 아역' 남다름, 8일 조용히 입대..엄마는 눈물 펑펑 [종합]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OSEN=박소영 기자] 아역 배우 출신 남다름이 조용히 입대했다.

8일 남다름의 모친은 SNS를 통해 “예정된 날짜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입대했습니다”라며 “오늘부터 나라의 아들이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기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남다름은 이날 강원도 화천에 있는 27사단 이기자부대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5주간 훈련병 생활을 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오는 2023년 8월 7일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남다름의 모친은 “내가 너 군대 보내고 밤마다 불꺼진 텅 빈 방을 보면 너무 슬플 것 같아... 당분간은 니방 못 들어오겠다. ㅜㅜ그랬더랬다. 아들을 훈련소 보내고 돌아와 혼자서 불도 안 켠 텅 빈 집에서 울다 멈추다를 반복하다가 용기 내서 들어간 아들 방”이라는 글을 추가했다.

이어 그는 “알뜰하게 보일러도 끄고 갔으면서 침대 위 드림캐쳐 불은 켜놓고 갔네 불켜진 드림캐쳐를 보고 또 펑펑. 이런 tmi 오그리토그리 글 올리는거 싫어할 너지만... 나라에 아들을 양보한 첫날이고 머리 깎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좀 특별한 8일의 밤. 이 정도는 이해해 주라 아들 ... 잘 먹고 잘 자고 잘 지내라!!!”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남다름은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의 아역으로 데뷔한 후 ‘파트너’의 이동욱,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송일국, ‘마의’의 이상우, ‘못난이 주의보’의 최태준, ‘쓰리 데이즈’의 박유천, ‘빅맨’의 최다니엘, ‘피노키오’의 이종석, ‘하트 투 하트’의 천정명,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왕은 사랑한다’의 임시완, ‘이리와 안아줘’의 장기용, ‘여우각시별’의 이제훈, ‘반의 반’의 정해인, ‘스타트업’의 김선호 등 미남 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아 연기했다.


올해 21살이 됐는데 최근 “어렸을 때부터 군대를 일찍 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20살에 가진 못했지만, 21살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깜짝 입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제훈 모범택시3 타짜도기
    이제훈 모범택시3 타짜도기
  2. 2경도를 기다리며
    경도를 기다리며
  3. 3이강인 PSG 대승
    이강인 PSG 대승
  4. 4이이경 수상 소감
    이이경 수상 소감
  5. 5조진웅 은퇴 논란
    조진웅 은퇴 논란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