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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단체전 시상식 지연…러시아 도핑 의혹

SBS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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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끝난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공식 시상식이 '법적인 문제'로 지연됐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오늘(9일) 일일 브리핑에서 발표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8일 오후 10시에 시상식이 열려야 했지만, 알려지지 않은 법적인 문제로 시상식이 연기됐다고 AP 통신과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가 전했습니다.

피겨 단체전은 국가별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 댄스 등 네 종목에서 한 팀씩이 나와 겨룬 후 점수를 합산하는 종목입니다.

여자 싱글 간판 스타 16살 카밀라 발리예바를 앞세운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금메달을 땄고 미국과 일본이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땄습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국제빙상연맹(ISU)과 법적으로 논의 중인 돌발 사안"이라며 자세한 설명을 아꼈습니다.

다만, 인사이드더게임즈는 ROC 선수들과 국제 도핑기구 간에 벌어진 일련의 상황 때문으로 전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진행한 도핑 검사 결과와 관련 있다는 게 인사이드더게임즈의 해석입니다.

러시아는 과거 도핑 문제로 국제단체의 제재를 받아 이번 대회에 러시아라는 국가명 대신 ROC라는 이름으로 출전했습니다.

메달을 딴 나라의 선수가 실격 처분을 받으면 해당국은 이 사안을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수 있다고 AP 통신은 전해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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