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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오후 6~9시 현장투표’ 정개특위 논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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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지난달 4일 국회에서 열린 정개특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태년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지난달 4일 국회에서 열린 정개특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의 20대 대선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행안을 논의한다. 대선 본투표 당일 오후 6~9시에 확진자가 별도 투표하는 방안이 합의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구체적인 시행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선관위 시행안은 대선 본투표일(3월9일)과 사전투표 종료일(3월4일) 오후 6시 이후 확진자가 방역 당국의 임시외출 허가를 받아 현장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아도 비슷한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과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선 당일 오후 6~9시 확진자 별도 투표”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은 이르면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 일정에 맞춰 정개특위 및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근 다음달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권 문제가 대두됐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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