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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BTS에 구토 이모티콘 테러…중국 누리꾼 '적반하장' 한국 비난

연합뉴스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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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을 두고 편파 판정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 매체와 누리꾼들이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8일 중국 봉황망은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심판진이 헝가리 선수 사올린 샨도르 류에게 페널티 2개를 부과해 런쯔웨이(중국)가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이 옳은 판정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경일보 역시 관련 논란을 보도하며 "헝가리 선수가 반칙한 것이 맞고, 심판의 판정은 정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 선수들의 준결승 장면을 쇼트 클립으로 편집해 심판 판정이 옳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도 쇼트트랙 1,000m 준결승과 결승 영상을 자체적으로 분석한 영상을 올리며 중국 매체를 지원 사격했는데요. 누리꾼들은 "헝가리 선수가 런쯔웨이의 진로를 손으로 먼저 막았고, 나중에는 발을 뻗어 방해했다"면서 "영상을 천천히 돌려보면 모든 진실이 드러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 선수들은 반칙 없이 경기 못 하나", "평창에서 못된 짓 많이 하더니 업보다" 등 악플을 달며 한국 선수들을 조롱하고 험담했습니다. 이날 웨이보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황대헌 선수의 추월 장면을 게재하고 '박수'와 '엄지' 이모티콘을 달며 격려의 뜻을 보낸 것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일부 중국 누리꾼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찾아와 집단으로 '구토' 이모티콘 등을 댓글로 다는 'SNS 테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도희> <영상: 웨이보·트위터·RM 인스타그램·BT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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