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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보건장관 "오미크론 증세 가볍다고 방심은 금물"

연합뉴스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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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착용한 이스탄불 시민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마스크를 착용한 이스탄불 시민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보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파흐레틴 코자 보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전염력이 강한 대신 증세가 약한 변이와 싸우고 있다"며 "증세가 가볍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미크론을 절대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방역 수칙을 지키고 나이와 관계없이 백신을 끝까지 접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는 8만7천93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에는 우크라이나를 다녀온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내외도 포함됐다.

터키 대통령실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가 격리 중 원격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국제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터키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67.60%, 2차 접종률은 61.74%로 집계됐다.

kind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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