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약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올해 1월에도 ‘7%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오는 10일 공개되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7.3% 급등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198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지난해 12월 기록한 7.0%도 웃돌며 2개월 연속 7%대가 확실시된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 동월 대비 5.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또한 지난해 12월의 5.5%보다 높다. 잭 에블린 크레셋자산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소화하기 힘든 수치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오는 10일 공개되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7.3% 급등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198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지난해 12월 기록한 7.0%도 웃돌며 2개월 연속 7%대가 확실시된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 동월 대비 5.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또한 지난해 12월의 5.5%보다 높다. 잭 에블린 크레셋자산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소화하기 힘든 수치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등 긴축 행보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올해 3월부터 Fed가 최소 4~5회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임금 인상, 국제유가 상승세 등은 향후 인플레이션 압박을 키우는 요소다. 지난주 공개된 미국의 1월 비농업 일자리는 시장 전망치의 4배에 달했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1년 전보다 5.7% 상승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미국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해 2014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에너지, 식품 가격이 여전히 상승세"라며 "인플레이션이 2월에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