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총리, 추경증액 가능성 시사…"국회 뜻 모아주면 최선 다할것"(종합)

연합뉴스 박경준
원문보기
추경안 관련 국회 예결위 출석…"국민 최우선으로 생각해 문제 풀어야"
"신속성이 중요…국회와 정부가 머리 맞대면 답 찾아낼 수 있을 것"
인사말 하는 김부겸 국무총리(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2.7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인사말 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2.7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 가능성을 시사했다.

추경 증액을 요구하는 여야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맞서는 상황에서 내각을 지휘하는 김 총리가 사실상 국회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어서 힘의 균형추가 여당 쪽으로 급격히 쏠리며 추경 증액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7일 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추경 증액과 관련해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보다 솔직하게 터놓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 문제를 풀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결국 재원이 핵심"이라면서 "현실적 수단은 국채 발행과 세출 구조조정이지만, 과도한 국채 발행은 국가 채무 증가는 물론 금리와 물가, 국채 시장에 영향을 준다. 세출 구조조정도 부처 및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정당국도 이런 고민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추경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2.2.7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2.2.7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김 총리는 "그럼에도 '지난 2년이 넘는 동안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희생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한 합당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국회가 뜻을 모아주신다면 정부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오랫동안 이어진 방역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만 그 피해가 집중되는 것은 대단히 가혹하며, 이 분들에 대한 직접 지원이 더 늘어나야 한다는 목소리에 정부도 십분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 지원과 시급한 방역 보강에 중점을 뒀다"면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병상 확보, 먹는 치료제 추가 구매 등에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원은 지난해 예상보다 더 걷힌 세수를 기반으로 하되, 우선 국채로 충당하고 4월 결산 이후 메워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총리는 "방역과 민생지원이 목표인 만큼 이번 추경은 신속성이 중요하다"면서 "우리에게 시간이 많지 않지만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댄다면 정해진 기일 내에 반드시 답을 찾아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럼 서기장 연임
    럼 서기장 연임
  2. 2대통령 정책
    대통령 정책
  3. 3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
  4. 4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5. 5이재명 울산 전통시장
    이재명 울산 전통시장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