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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구진 "오미크론 변이, 쥐에서 시작됐을 수도"

머니투데이 박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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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삽화=김현정 디자인기자

/삽화=김현정 디자인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톈진 난카이대와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진은 최근 논문을 통해 코로나19가 인간에서 쥐로 전염된 뒤 여러 차례 변이를 겪어 다시 인간에게 전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저널(Journal of Biosafety and Biosecurity)에 게재됐다.

이 논문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5개의 돌연변이가 쥐의 폐 샘플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관심 및 우려 변이로 분류한 변이주를 확인한 결과, 기존 확진자의 임상 샘플에서는 오미크론이 지닌 돌연변이를 거의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오미크론은 50개 이상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생성에는 크게 세 가지 가설이 있는데, 주된 가설은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이나 보균자의 몸속에서 돌연변이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코로나19 확진자들 사이에서 변이가 발생했다는 가설이며, 세 번째는 동물이 인간에게서 감염된 후 수많은 변이를 일으키고 다시 인감을 감염시켰다는 추정이다.

연구진은 면역 저하자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쥐를 통해 변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며 동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홍콩에서는 햄스터가 인간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홍콩대 연구진은 햄스터에서 인간으로 델타 변이가 전파한 사례 두 건을 발견했다며, 햄스터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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