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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3연승 지휘한 라즈, EPL 첫 이달의 감독 영예

SBS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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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6)의 소속팀 울버햄튼을 지휘하는 브루누 라즈(46·포르투갈)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EPL 사무국은 라즈 감독이 2022년 1월 EPL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즈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위르겐 클롭(리버풀), 딘 스미스(노리치시티) 감독과 경쟁해 처음으로 EPL 이달의 감독에 뽑혔습니다.

EPL 사령탑으로 데뷔 시즌을 보내는 라즈 감독은 1월에 울버햄프턴이 치른 정규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른 원정경기에서 EPL 출범 이후 사상 처음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사우샘프턴(3대 1 승), 브렌트퍼드(2대 1 승)를 차례로 제압했습니다.

라즈 감독은 EPL 사무국을 통해 "우리에게는 매우 좋은 1월이었기에 자랑스럽다. 팀의 경기력은 좋았고 3승을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맨유전 승리에 대해서는 "놀라운 경기력이었다.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우리는 경기를 매우 잘했다"고 되돌아봤습니다.

한편, 1월의 선수상은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차지했습니다.

골키퍼가 EPL 이달의 선수로 뽑힌 것은 2016년 2월 사우샘프턴의 프레이저 포스터 이후 처음입니다.


데헤아는 지난달 맨유가 치른 정규리그 4경기에서 22회의 선방을 기록했습니다.

(사진=EPL 트위터,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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