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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m 남았다. 제발 버텨줘"…우물에 빠진 '라얀 구하기'

연합뉴스 문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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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5세 남자아이가 좁고 깊은 우물에 빠졌습니다. 우물의 깊이는 무려 32m. 그러나 우물 입구 직경이 45cm에 불과해 어른의 몸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구조 당국은 어떤 방법을 택했을까요. AFP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로코 북부 쉐프샤우엔주(州)의 타모롯에 사는 5세 아동 라얀이 이 우물에 빠진 것은 지난 1일(현지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우물을 보수하던 과정에서 아이가 빠졌다고 합니다. 현장에 간 구조대원들은 우물 안으로 넣은 카메라를 통해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식량 등을 제공했습니다. 대원들이 우물에 직접 들어가기 어려워지면서 훨씬 복잡하고 대대적인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중장비로 아이가 위치한 곳과 같은 깊이로 우물 주변을 수직으로 파 내려간 뒤 다시 우물 벽 쪽으로 수평 굴착하는 방식인데요. 모로코 국민들이 아이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이틀만인 3일 지상에서 27m 깊이까지 대원들이 근접했습니다. 라얀은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문근미> <영상 : 페이스북·인스타그램·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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