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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 초등교사 합격자 중 남성 10.6%, 작년보다 하락

조선일보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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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이 10.6%로 작년보다 낮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공립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216명으로, 이 중 남성은 10.6%인 23명이다. 남성 합격자 비율은 작년 13.2%에서 2.6%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10년 중 남성 합격자 비율이 가장 낮았던 지난 2020학년도의 10.4%와 비슷한 수준이다.

2018학년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남성 합격자 비율은 13.1%, 14.9%, 10.4%, 13.2%, 10.6%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체 지원 인원 중 남성 지원자 비율이 2018학년도에는 17.9%, 2019학년도에는 15.8%였으나, 2020학년도 이후로는 13%대로 낮아지면서 남성 합격자 비율도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공립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42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은 2명(4.8%)이다. 남성 합격자가 한 명도 없었던 지난해보다 비율이 올랐다.

공립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총 45명으로, 이 중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가 10명,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가 35명이다. 특수학교 남성 합격자는 초등학교에서만 1명이 나왔다.


국립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교사로는 유치원 과정에서 1명, 초등학교 과정에서 3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8~18일 직무연수 이수 후 3월 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를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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