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민간 점검반 운영

미세먼지에 뒤덮인 원주혁신도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를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5개월간 민간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민간 점검원 21명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해 공사장 비산 먼지 억제 조치 시행 여부를 점검하고,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지원과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현장 계도 등의 활동을 한다.

또 사업장과 공사장 폐자재 불법 소각 행위, 운행 경유차 배출 가스 단속,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확인 등 현장 점검과 계도 업무를 수행한다.

신철훈 기후에너지과장은 "민간 점검반 운영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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