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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러시아 침공 '임박’ 표현 안쓰겠다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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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말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말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미국 백악관이 앞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CNN은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자신을 포함해 여러 곳에서 침공 임박 표현을 사용해왔으나 원하지 않는 의도가 전달될 수 있어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언제든지 침공을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가 결정을 내렸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 정부 관리들이 우크라이나 국경 가까이 대규모 군병력을 배치시키고 있는 푸틴 대통령이 언제든지 침공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경고해온 반면 볼리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침공 가능성을 축소해오는 등 미국과 우크라이나간 시각 차이를 보여왔다.

우크라이나는 지난주 사키 대변인이 침공이 임박했다고 표현하자 이것으로 인해 경제가 혼란에 빠지는 등 우크라이나가 공포에 빠질 수 있다며 반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사키 대변인은 "임박했다"는 표현을 자신은 한차례만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러시아의 침공 임박에 대한 경고 보다 제재를 단행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한 보좌관은 지난 수개월간 미국이 내린 경고는 러시아의 위협을 줄이지 못했다며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인 노르트 스트림2에 대한 제재가 더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CNN은 미국 정부가 침공 임박 표현을 자제한다고 해도 러시아가 여전히 우크라이나 국경 가까지 군병력 10만명을 배치하고 있는 등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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