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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장동, 李 책임자 때 있던 일…국민에 신뢰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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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성과 높지 않은 대통령, 공약에 집착…李 기본소득이 그렇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양자 정책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은 20대 대선 후보간 성사된 첫 양자토론으로, 경제·정치·외교안보 3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2022.2.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양자 정책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은 20대 대선 후보간 성사된 첫 양자토론으로, 경제·정치·외교안보 3개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2022.2.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권구용 기자,서혜림 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2일 "성과가 높지 않은 대통령이 하는 우가 있다. 선거 공약에 집착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CBS 주관으로 열린 대선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언급, "제가 여러 대통령을 모시고 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선거 공약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후보에게 "후보 공약 중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게 기본소득이다. 기본소득 (재원이) 20조원에서 60조원까지 간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약의 실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을 위해서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또 김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장동 같은 경우에도 어쨌든 (이 후보가) 책임자로 계실 때 있었던 일이니 국가 지도자가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분명한 입장과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걸 했으면 어떻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법인세 인상을 가지고 청와대와 싸운 적이 있다. 제가 부총리를 할 때 국회에서 의원이 '책임자가 누구냐'고 질의했다"며 "제가 위임전결권을 저 사람에게 줬지만 제 권한을 위임했으니 제 책임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는 "선거 공약은 지킬 수 있는 것만 하는 게 원칙"이라며 "기본소득은 국민 의견을 들어서 보편적 기본소득은 국민 의사를 존중해 위원회 형태로 충분히 검토하겠다"고만 답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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