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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출마할까…"3월 9일 대선 끝난 뒤 결정"

매일경제 변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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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9월 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홍준표 대선 예비 후보 당원 인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9월 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열린 '홍준표 대선 예비 후보 당원 인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 의원은 2일 소통채널인 '청년의꿈'에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때 대구시장으로 출마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3월 9일(대통령 선거) 이후 결정할 일"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동안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던 홍 의원이 이번엔 모호하게 대답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지난달에도 홍 의원은 비슷한 물음에 "대선이 끝난 뒤에 판단할 문제"라고 답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힘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2024년까지고, 21대 대통령 선거는 2027년이라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홍 의원이 대구시장 출마를 염두에 둘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 의원은 '서울이나 경기도는 몰라도 대구는 홍 의원 그릇에 비해 너무 작지 않나'는 물음에 "똑같은 자치단체장이다, 경기도는 연고가 없다"고 말했다.


일부 대구 지역 보수 정치인들이 "홍준표 혼자 다 해 먹느냐"고 지적하자 홍 의원은 "대구시장이 해 먹는 자리냐"며 응수하기도 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달 29일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선대본 상임고문직을 맡기로 했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원팀'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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