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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우리학교는' 이틀째 넷플릭스 세계 1위…44개국서 정상

머니투데이 이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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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포스터/사진=뉴스1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포스터/사진=뉴스1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이틀째 넷플릭스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1일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공개 하루 만인 지난 29일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정상을 지켰다.

88개국 중 4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9일에는 2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하루 만에 19개국이 늘어났다.

전날 기준으로 한국은 물론 호주, 오스트리아, 바레인, 방글라데시, 벨기에, 볼리비아, 브라질, 불가리아, 콜롬비아, 덴마크, 에콰도르, 이집트,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자메이카,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모리셔스, 멕시코,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폴란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터키, 아랍에미리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미국에서는 3위에 그쳤다.

지난 28일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09년 주동근 작가가 내놓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2부작이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학생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아비규환의 상황에 놓이는 경찰, 소방관, 군인, 정치인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해외에서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간) "한국의 좀비쇼가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 학교는'은 세계를 휩쓸고 있는 어두운 실존주의 작품이다. 비록 '오징어게임' 같은 엄청난 성공을 반복하긴 쉽지 않지만, 영화 '부산행'을 본 사람이라면 한국이 좀비물 이야기를 전하는 데 세계 최고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게임'과 마찬가지로 악몽 같은 공간적 배경을 최대한 활용했다"며 "다른 세상에 있는 듯 현기증 나는 효과를 줬다"고 평가했다.

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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