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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꼭두각시' 19금 예고편 노출… 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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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사진=한국아이닷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배우 구지성이 화제가 됐던 공포영화 ‘꼭두각시’ 19금 예고편 속 노출연기와 관련해 자신이 아닌 배우 한소영의 열연이라고 해명했다.

12일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난 구지성은 ‘꼭두각시’ 속 노출 연기에 대해 “사실은 보수적인 성격이라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캐스팅 제안을 놓고 고심하던 찰나, 어머니가 ‘노출을 걱정하는 것은 배우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셔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꼭두각시’가 노출을 위한 영화였으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노출 연기보다는 공포와 멜로가 더 부각되는 작품이다. 연기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나 충고를 받아들일 각오를 하고 있으며 그만큼 더 노력했다. 기대해 달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종수와의 농익은 베드신으로 화제가 됐던 ‘꼭두각시’ 19금 예고편에 대해 구지성은 “사실 해당 노출 연기를 펼친 것은 제가 아닌 함께 출연한 배우 한소영”이라며 “예고편 노출 부분에서 갑자기 제 얼굴로 편집되니, 마치 제가 노출 연기를 한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구지성은 함께 연기한 이종수 덕에 베드신 등을 잘 소화할 수 있었다며 “정말 배려심이 깊은 분이셨다. 덕분에 창피해 하지 않고 잘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꼭두각시’는 사랑을 믿지 않는 정신과 의자 지훈(이종수)와 환영에 시달린다며 그를 찾아온 친구의 애인 현진(구지성)이 최면술을 통해 점점 가까워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공포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한국아이닷컴 이정현 기자 seiji@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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