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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우크라이나 등 공관장들과 화상회의… 러시아 침공 가능성 우려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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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본부를 방문해 2022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코이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본부를 방문해 2022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코이카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해 28일 우크라이나와 접경국 공관장들과의 화상 회의를 연다.

외교부는 정 장관이 이날 오후 화상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폴란드·헝가리·벨라루스·슬로바키아·루마니아·벨기에(유럽연합 관할) 주재 공관장과 회의를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현 정세를 평가하고 우크라이나 소재 한국인 보호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거의 매일 2차관과 재외동포영사실장을 중심으로 점검 회의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되면서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책 논의를 주재하는 급을 장관으로 격상한 것이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세를 주시하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유사시를 대비해 재외국민 대피·지원 계획도 업데이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에는 우크라이나 남·동·북부 12개 주의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여행경보 3단계가 발령됐던 크림·루간스크·도네츠크 등 3개 주와 함께 우크라이나 25개 주 중에서 15개 주도 3단계 지역으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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