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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 치료’ MB 열흘만에 퇴원…안양교도소 재수감

동아일보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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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퇴원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 모습. 뉴시스

지난해 2월 퇴원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 모습. 뉴시스


지병 관련 정밀 검사 차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81)이 28일 퇴원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의료진 소견에 따라 진료를 받은 후 퇴원해 안양교도소에 재수감됐다. 법무부는 “퇴원 및 호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알려드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지병과 관련한 정밀검사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그간 당뇨 등 지병으로 인해 수감 기간 중에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도 세 차례 외부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뇌물수수 및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8000만 원이 확정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연말 특별사면으로 풀려났으나, 이 전 대통령은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면이나 가석방이 되지 않으면 2036년 형기를 마치게 된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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