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김학의 파기환송심 무죄..."뇌물 진술 신빙성 없어"

YTN
원문보기
대법원이 파기환송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뇌물 재판에서 증인 진술 신빙성을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어제(27일) 김 전 차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차관에게 뇌물을 줬다는 사업가 최 모 씨가 청탁 등 진술이 바뀌어 일관성이 없고 변경된 경위 설명도 객관적이지 않아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사의 회유·외압 의혹 역시, 최 씨가 검사의 사전면담 과정에서 자신의 진술조서 등을 제시받았는데 이는 답변 유도나 암시가 될 수 있고 검찰청 출입기록도 전혀 남아있지 않아 회유·외압이 없었다는 게 명확히 증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적법한 사전면담이었고 진술도 자발적으로 했다는 걸 인정하고도 신빙성을 문제 삼은 건 앞선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를 벗어난 판단이라며, 재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2000년부터 건설업자 윤중천 씨나 사업가 최 모 씨에게서 직무와 관련해 금품과 성 접대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범죄사실이 증명되지 않거나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무죄와 면소 판결을 내렸지만, 2심은 최 씨에게서 받은 뇌물 5천백만 원을 유죄로 보고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김 전 차관에게 뇌물을 줬다고 진술한 최 씨를 상대로 검사의 회유나 압박이 없었는지 증명하라며 최 씨 관련 뇌물 사건만 원심을 파기했고, 나머지 성 접대 등 뇌물 혐의는 무죄와 면소를 확정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2. 2홍익표 정무수석 당정청 관계
    홍익표 정무수석 당정청 관계
  3. 3한덕수 내란 혐의
    한덕수 내란 혐의
  4. 4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5. 5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