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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현금 13억 등 31억원 재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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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와 예금 13억원 등 총 31억5903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53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고위공직자 가운데 신규는 13명, 승진은 11명, 퇴직자는 20명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 대표(오른쪽)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 대표(오른쪽)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가 등록한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소유인 13억3100만원 가액, 164.25㎡ 면적의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1단지아파트와 본인과 배우자·장남·차남 소유의 예금 13억2196만3000원 등이다.

이 후보는 407만원 가액의 2006년식 뉴체어맨 차량과 2000만원 상당의 오크밸리 콘도 회원권 등을 합해 총 31억5903만3000원을 등록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0월 경기도지사직을 퇴임하면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 대상자에 포함됐다.

이번 공개에서 현직자 중 재산 1위는 곽병선 군산대학교 전 총장(48억6485만원), 2위는 이백만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43억7135만원), 3위는 김윤상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36억 9197만원)이었다.


퇴직자 중 재산 1위는 김재훈 기획재정부 한국재정정보원 전 원장(55억6391만원), 2위는 문성유 금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전 사장(46억6067만원), 3위는 임태희 한경대학교 전 총장(40억5658만원)이었다.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으로 신규 임용된 김보협 전 한겨레신문 기자는 종로구 구기동 연립주택과 예금, 주식 등 8억4562만9000원을 등록했다.

정부는 매달 신규 임용, 승진, 퇴직 등 인사변동이 생긴 고위공직자 재산을 공개하고 있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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