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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3차 접종 받아달라…백신 종류보다는 속도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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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차 접종용 백신 중 모더나가 60%…"나도 모더나 맞겠다"

3차 접종률 2.1%…늦은 준비 속도와 교차 접종 기피 현상이 원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자료사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자료사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강민경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6일 코로나 백신 종류를 가리지 말고 3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야후재팬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총리관저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동영상 메시지를 게시했다.

그는 동영상에서 "백신의 종류보다는 (백신 접종) 속도를 우선한다"며 "3차 접종을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될 수 있으면 수량 측면에서 여유가 있는 모더나 백신을 맞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 정부가 3차 접종용으로 확보한 백신 중 모더나 제품은 약 60%에 달한다.

그는 이어 본인도 1차와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았지만 3차에서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감염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백신 3차 접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긴 가운데 일본 정부는 턱없이 낮은 3차 접종률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 일본 총리관저 홈페에지에 따르면 25일 기준 일본의 3차 접종률은 2.1%에 불과하다.

이러한 낮은 3차 접종률 배경에는 두 가지 이유가 꼽히고 있다. 이는 일본 지자체의 백신 준비 속도가 단축된 접종 간격 일정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현지인들이 교차 접종을 기피하고 있다는 점이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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